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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팅] 스피커 받침대 제작 - FDM(P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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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넘은 삼성의 5.1채널 홈시어터입니다. 이사하면서 스피커를 지탱하고 있던 다리가 파손되어 다리 부분을 제거하고 받침대를 다시 설계하여 3D프린팅 후 적용하는 과정입니다. 

역설계하는 과정은 아니고 받침대 부분만 재설계해서 알맞게 적용하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제작은 FDM(PLA)으로 제작하였으며 별도의 후가공은 하지 않았습니다.
버려질뻔한 스피커를 받침대를 만들어 계속 쓸 수 있게되었네요.
부서진 부분은 스피커의 기능과 관련이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pic1.jpg


먼저 부서진 다리들입니다.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유지보수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그대로 세워놓고 사용하려니 미관상 보기도 안 좋고 수직으로 지탱하기도 어렵습니다.


design0.jpg

 

나사를 이용하여 체결하려는 목적이 아닌 스피커를 삽입하여 지탱해주는 역할만 하면 충분합니다.
즉 정확도가 높은 설계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버니어 캘리퍼스로 치수를 측정하여
3D 캐드에서 스케치하기 편하게 기록해 둡니다.

 

design.jpg

 

 

단, 주의할 점은 FDM의 노즐 사이즈인 0.4mm를 고려하여 공차(여분)는 0.2mm 이상 주어야 합니다.
딱 맞게 제작을 하게 되면 끼워 맞춤이 매우 뻑뻑하거나 결합이 안 됩니다.
애초에 FDM으로 정확한 치수에 맞는 제작품을 만들기란 어렵습니다. 

후가공을 생각한다면 약간 크게 만들어서 사포질이나 그라인딩으로 표면을 다듬으면서
치수를 맞춰 나가거나 후가공이 필요 없다면 0.2 ~ 0.3mm 정도 여유를 주면 대부분 결합이 됩니다.

 

pic2.jpg

받침대의 설계가 어느 정도 완성이 되면 실제 스피커와 결합할 부분만 치수를 측정하여 다시 확인해봅니다.
1차 설계가 완료되면 결합 부분만 따로 3D프린팅하고 실제 스피커에 결합해봅니다.
곡면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첫 번째 시도에 어느 정도 부착이 잘 되었고 쉽게 탈착이 되지 않아 만족합니다.
이 정도면 완성이 되었을 때 약간의 힘을 주면 끝까지 결합이 됩니다.
확인이 완료되면 실 제품 제작에 들어갑니다.
스피커와 색상을 맞추기 위해 검은색 PLA 필라멘트를 이용해 3D프린팅 했습니다.

 

pic3.jpg

받침대가 크다보니 프린팅은 26시간 정도 걸렸네요.
받침대의 전체 두께는 3mm이며 기둥 가운데 구멍을 뚫어 놓은 것은 수축에 의한 변형을 방지하고 재료를 절약하기 위해서입니다. 

PLA 재질이라 수축은 거의 없습니다만 평상시에도 저렇게 살 빼기를 주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열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3D프린팅에서 수축과 변형은 아직도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pic4.jpg


완성된 받침대를 스피커에 장착해보았습니다.
완벽히 맞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면 받침대로 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 정밀하게 하고 도색까지 생각한다면 후가공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받침에 바닥에 고무패드를 부착했습니다.

스피커 다리가 없다보니 TV장식장 위에 올려놔야 하는데 유리가 있다보니
기스, 미끄럼 방지를 위해 붙혔는데 효과가 있었습니다.  (다이소..)

 

pic5.jpg


확실히 받침대 있을때와 없을때 차이가좀 있네요..


pic6.jpg

 

오늘은 3D프린팅 간단활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간단한 제품들은 이런식으로 실생활에 바로 적용해 활용가능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게시판이나 메일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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