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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혁신조달 종합포털 인, 혁신장터 자료실에 올라온 보도자료(첨부파일)와 언론보도(아래첨부) 내용입니다.
[파이낸셜뉴스]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협신 기술과 제품을 납품실적 등 제약없이 기술력만으로 평가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이 대폭 확대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6월 구축된 'SOC 기술마켓'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구축 방안'을 마련해 지난 24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보고, 25일 전체 340개 공공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제도는 공공기관이 협업해 중소기업의 혁신성 높은 기술, 제품을 기술력만으로 평가하고 구매하는 온라인 통합플랫폼이다. 중소기업 기술과 제품을 전문가가 심의, 인증하고 통합기술마켓에 등록하면 납품실적 등 제약없이 공공기관이 구매할 수 있다.
이 제도는 공공기관 주도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연간 135조원(2019년 기준, 공공기관 48조9000억원)에 달하는 공공조달시장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먼저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을 에너지, ICT 등 전 분야로 확산했다. 올해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공기관 중심으로 '에너지 기술마켓'을 개통, 2021년에는 ICT, 교육·연수 분야 등으로 확산해 공공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SOC 기술마켓'도 기존의 LH, 도로공사 등 10개 기관외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수자원공사, 환경공단의 추가 참여를 추진한다.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통합기술마켓 설치 근거규정과 기술마켓별 운영규정도 마련한다.
통합기술마켓 인증제품의 판로도 확대했다. 오는 10월부터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에서 인증 받은 중소기업 제품이 조달정책심의회의 공공성 평가를 거쳐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수의계약 대상이 된다. 혁신제품은 조달청 '혁신장터'에 게재돼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이 수의로 구매도 가능하다.
중소기업의 성장지원과 공공기관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통합기술마켓 인증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해 2021년부터 사업화 자금 등 지원과 함께 보증 한도를 우대한다. 해외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공공기관 보유 특허 공개 등으로 혁신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한다.
기재부는 공공기관에도 통합기술마켓 이용실적을 경영평가 반영하고 조직과 인력 지원 등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통합기술마켓 인증제품 구매실적을 혁신구매 목표제 실적에 포함해 공공기관의 인증제품 구매를 유도하고, 참여기관과 금융지원 등 지원기관의 성과를 경영평가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평가지표 신설도 추진한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구축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 등을 모니터링하고 보완해 제도안착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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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8-조달청혁신제품대상대폭확대한다.hwp (47.0K)
21 | DATE : 2021-10-13 17: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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