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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이 미래 유망 직종인 금속 3D프린팅 활용 부품 제조 엔지니어 육성에 나선다.
인천산학융합원은 오는 1월30일까지 ‘금속 3D프린팅을 활용한 부품 제조 엔지니어 양성 과정 2기’에 참여할 인원을 모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 스마트촉진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재직자 및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금속 적층제조 기술을 활용한 제품 제작에 필요한 이론, 스프트웨어, 금속 3D프린팅 실습 등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2월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금속 3D프린팅 개론(이기안 인하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앤시스(ANSYS)를 활용한 DfAM(적층제조특화설계) 이론 및 실습(태성에스엔이 유병주 소장·황우진 책임) △금속 3D프린팅 장비 운영 및 후처리 실습(김균섭 휴니드테크놀러지스 대리)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인원은 15명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산학융합원 홈페이지(www.iiaci.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2-858-8727), 이메일(master@iiaci.or.kr)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산학융합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항공 부품소재산업 관련 R&D 및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1위인 인천국제공항과 제조산업에 강점이 있는 남동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산업인 항공 소재부품장비 신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항공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수주해 5년동안 총 5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국내 최초로 세계 적층제조 선도기업인 GE Additive의 교육 커리큘럼과 장비를 활용해 항공우주산업에 필요한 금속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오는 7월 입주를 목표로 인천산학융합원 기업연구관을 구축 중이며 이곳에는 GE Additive 금속 3D프린터 등 연구장비가 설치돼 기업의 시제품 제작 및 양산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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